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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을에 기댄 하늘

오늘도 나는 노을을 먹습니다...

그리운 날엔 그리움의 시를 쓰다. 오늘도 나는 노을을 먹습니다... 노을 기다림만이 우리를 이어줄 수 있다는 것이 오늘은 무척 힘이 듭니다. 노을에 기댄 하늘을 보며 나는 꺼내어봅니다. 그 가을의 흔적을...... 그리고 오늘도 어김없이 노을을 먹습니다. / 서라별 / 본문中
그리운 날엔 그리움의 시를 쓰다.
오늘도 나는 노을을 먹습니다...


노을

기다림만이 우리를 이어줄 수
있다는 것이
오늘은 무척 힘이 듭니다.

노을에 기댄 하늘을 보며
나는 꺼내어봅니다.

그 가을의 흔적을......

그리고
오늘도 어김없이 노을을 먹습니다.


/ 서라별 / 본문中
일러스트레이터 서라별의 '눈 내린 날의 기억'에 이은 두번째 시집

작가한마디
사랑은 작은 기다림의 연속입니다.
사랑은 그렇게 기다림의 집앞에 머물러 있습니다.
그래서 우리는 배부르게 노을을 먹으며 행복하게 살았으면 합니다.
-서라별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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